디지털노마드 #푸꾸옥여행 #푸꾸옥한달살기 #해외에서새해맞기 #2025년마무리 #2026년새해 #아듀2025 #새해카운트다운 #푸꾸옥불꽃놀이 #선셋타운 #키스브릿지 #겨울해외여행 #따뜻한나라여행 #베트남워케이션 #새해소원1 "제야의 종소리 대신 파도 소리를 듣습니다" 영하 10도 한국을 탈출해, 푸꾸옥의 여름 밤에서 보내는 2025년의 마지막 편지 프롤로그: 패딩을 벗어 던진 12월 31일매년 이맘때면 기억나는 풍경이 있습니다. 두꺼운 롱패딩을 껴입고 입김을 호호 불며 보신각 종소리를 기다리거나,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귤을 까먹으며 연기 대상 시상식을 보던 풍경들. 한국은 지금 영하 10도의 한파와 폭설이 내린다고 들었습니다.하지만 2025년의 마지막 날, 저는 반팔 티셔츠와 쪼리 차림으로 베트남 푸꾸옥의 해변에 앉아 있습니다. 눈앞에는 하얀 눈 대신 하얀 파도가 부서지고, 차가운 바람 대신 끈적하고 따뜻한 공기가 저를 감쌉니다."정말 떠날 수 있을까?" 수천 번 고민하고 망설였던 2025년이 저물어갑니다. 사표를 던지던 날의 손 떨림, 인천공항에서의 막막함, 그리고 이곳 낯선 땅에서의 서툰 적응기까지. 오늘은 1년 중 가장 특별한 날, 디지털 .. 2025. 12. 31. 이전 1 다음